수석전시관 올 일반인 공개
힐링체험파크 지난해말 완공
주민·관광객 레저 활용 기대

▲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각종 관광개발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레저공간으로 활용되게 됐다.평창 수석전시관 전경.
▲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각종 관광개발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레저공간으로 활용되게 됐다.평창 수석전시관 전경.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각종 관광개발사업들이 활기를 띄며 대부분 시설들이 마무리돼 올해부터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레저공간으로 활용되게 됐다.군에 따르면 노람들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노람들 녹색치유 및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의 수석전시관이 지난해말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개관한다.

수석전시관은 모두 92억 3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730㎡ 규모로 다양한 수석 감상과 체험,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또 인접해 조성하고 있는 평창올림픽 힐링체험파크 조성사업도 지난해 말 대부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평창읍 노람들과 노산일대에 추진한 힐링체험파크는 지난 2017년부터 모두 37억 4000만원을 들여 4200㎡ 규모의 새소리원과 3900㎡의 생태습지원,2260㎡의 물소리원,4900㎡ 규모의 빛의 화원을 조성,지난해말 완공했다.

이 힐링체험파크는 각각의 공원을 데크로드로 연결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등을 설치,야간에도 산책과 힐링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용이 늘어날 전망이다.또 힐링체험파크에서 평창강을 가로질러 건설한 연장 192m,폭 3m의 인도교도 마무리 단계로 조만간 일반에 개방될 예정이고 평창바위공원 앞 장암산 기슭의 평창강을 따라 조성한 연장 1698m의 평창치유길 데크로드도 지난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방할 예정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걷기코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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