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상권 회생 부푼 꿈

▲ 29일 대도호부관아 앞에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 29일 대도호부관아 앞에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에 최종 선정되자 도심 곳곳에 플래카드가 내걸리는 등 지역사회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부녀회,방위협의회,재향군인회,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지역 기관·단체들은 도심 곳곳에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플랜카드를 내걸며 관광발전 기대감을 표출했다.

KTX 강릉역과 시외버스터미널,대도호부관아 앞 등지에는 ‘동해안권 글로벌 관광대표도시로 도약하는 강릉’,‘강릉의 관광지도가 바뀝니다’,‘관광도시 강릉시 새롭게 태어납니다’,‘강릉시 동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등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긴 플랜카드가 줄지어 내걸렸다.

SNS와 지역 커뮤니티 등에도 지역주민들의 축하가 잇따랐다.

주민들은 “1000억원 규모의 관광 사업에 선정은 너무 잘된 일”이라며“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도 늘어나고 상권도 살아나는 등 앞으로의 강릉살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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