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출마 공식 선언
“지역 이미지 높여 경제 살릴 것”

최명희(65) 전 강릉시장이 자유한국당 복당과 동시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최 전 시장은 29일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강릉은 이제 국제적 올림픽 관광도시의 금자탑을 쌓아올려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처음 올림픽을 준비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올림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안으로는 생태도시의 삶의 질 향상을,밖으로는 국제적 컨벤션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여 서민경제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1동 적십자회관 인근에 예비후보 사무소를 마련한 최 전 시장은 2월 1일부터 거리인사 등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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