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도움을 주는 등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10시 3분쯤 발생한 차량 절도 사건과 관련해 강릉경찰서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왔다.이에 비상근무를 체계를 가동해 3시간 동안 인근 지역 도난차량 이동 경로를 파악해 경찰에 전달했다.그 결과 경찰은 지난 23일 오전1시 25분 쯤 포남동 식당가 인근에서 피의자를 신속 검거할 수 있었다.지난해 4월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그 동안 집단폭행 현장 상황 전파,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용의자 발견,성추행범 경로 파악 등 CCTV모니터링을 통해 경찰과 협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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