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난해 11월 개관한 망상 해뜰책뜰 도서관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주말엔 3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망상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뜰책뜰 도서관은 지난 2013년 폐관한 망상고래화석박물관의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도서관 1층은 퍼즐게임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소공연장으로 이루어 졌고 2층 도서관은 아이들과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 수유 공간 확보와 야외 놀이터 시설 보강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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