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주 시의원 자유발언 제의
“플라이강원·크루즈 연계해야”

강릉 관광거점도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별도의 전담기구를 만들고 종합적인 용역 발주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시의회에서 제시됐다.

윤희주 시의원은 30일 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까지 5년간 1000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것은 시 집행부와 지역 국회의원,시의회,시민,사회단체 등이 하나돼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라며 “관광거점도시는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강릉관광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현재 제안 사업중 플렛폼 조성사업들이 중복되는 있는 것으로 파악돼 예산 낭비가 이뤄지지 않도록 사업에 내실을 기하고,별도의 전담 기구를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관광공사,플라이 강원,동해안 DBS국제 크루즈,KTX철도관광,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연계해 외국인들이 강릉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