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행복나눔가게 감사패 전달

▲ 홍천읍 행복나눔가게 참여자들은 30일 홍천읍이 감사의 행사를 마련한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재능기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 홍천읍 행복나눔가게 참여자들은 30일 홍천읍이 감사의 행사를 마련한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재능기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소중한 기쁨으로 되돌아 옵니다.행복나눔에 감사드린다.”

홍천읍이 30일2년동안 어려운 이웃에 사랑나눔을 실천한 행복나눔 가게 참여자들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같은 문구가 적힌 액자를 증정하며 고마움을 전했다.홍천읍은 2018년 1월부터 상점과 기업 등으로부터 물품이나 서비스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복나눔가게 사업을 실시했다.행복나눔가게 참여자는 1호점인 셀프24시 무인빨래방을 시작으로 강남종합새시까지 33호점이 탄생했다.이들은 181회에 걸쳐 1130명에게 세탁,이·미용 등 서비스,외식 지원,주거환경 개선,경로잔치,생일선물꾸러미 지원뿐 아니라 각종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섰다.1880만원의 성금도 기탁했다.이날 행복나눔가게 참여자들은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행복 촉촉 가습기를 만들어 지원하는 등 또 하나의 새로운 기부문화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행복나눔가게 26호인 김명숙 남향방앗간 대표는 “올해도 행복나눔 가게들이 많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고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박순자 읍장은 “행복나눔 가게 참여자는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보여준 모범사례”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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