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직시.사진 왼쪽부터 기타 송수민,보컬 최상은,드럼 장세욱,베이스 이상엽.
▲ 밴드 직시.사진 왼쪽부터 기타 송수민,보컬 최상은,드럼 장세욱,베이스 이상엽.

[강원도민일보 김진형 기자] 춘천에서 활동하는 하드록 밴드 ‘직시’가 첫 싱글앨범 ‘우린 잃을게 없어’를 30일 발표했다.

보컬 최상은,기타 송수민,베이스 이상엽,드럼 장세욱으로 구성된 직시는 이번 앨범에 ‘롱 리브 로큰롤(Long Live Rock and Roll)’과 ‘우린 잃을게 없어’ 2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우린 잃을게 없어’는 “음악에 걸친 10년 해놓은 것 하나 없네 나의 늪에 굳어가 이제는 떠나야해” 등 자전적 가사와 함께 1960∼70년대 스타일의 전형적인 하드록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들은 자신과 세상에 대해서 ‘직시’하지 않으면 결국 어디서도 실존할 수 없다는 것을 모토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2018 강원도민의 날,춘천마임축제 등에 출연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멤버 최상은,송수민,이상엽은 2004년부터 강원대 음악동아리 RMPC에서 활동했던 인연이 있다.

기타리스트 송수민은 “직시의 음악은 마주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면하며 나오는 결과물이다.끝까지 피하지 않고 직시하며,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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