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1층 촬영장·근린시설 등
CG영상 제작·VR 등 업체 입주
일자리창출·관광객 유치 기여

▲ 원주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국내 첫 도심형 복합 드라마 실내 촬영세트장 투시도.
▲ 원주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국내 첫 도심형 복합 드라마 실내 촬영세트장 투시도.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원주혁신도시에 국내 첫 도심형 복합 드라마 실내 촬영세트장이 들어선다.원주시는 최근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동 2042번지에 앤유엔터테인먼트가 추진 중인 영상 콘텐츠 소프트웨어 진흥센터 건축을 허가했다.부지 1만1065㎡,지하 2층,지상 11층,연면적 3만1057여㎡으로 오픈 실내 촬영세트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이 센터는 드라마와 영화,각종 5G 영상물을 촬영할 수 있는 실내 촬영장 3개 동,배우와 스태프가 상주하는 부속시설 및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 등이 포함된 전국 유일의 복합 콘텐츠 상업 스튜디오 시설이다.이번 실내촬영장은 가로 60m,세로 35m,높이 18m로 국제 규격 농구장 3개 크기에 최신 설비를 갖출 예정이어서 강원도는 물론 전국 영상 콘텐츠 문화 산업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최신 헐리우드형 시설로 운영된다.배우 및 스태프 포함 300명이상 상주하고 CG영상 제작 편집 및 VR,AR,IoT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가 입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관광객 유치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앤유엔터테인먼트는 SBS ‘육룡이 나르샤’ 제작사로 명품 드라마 작가와 심은경,장영남 등 베테랑 배우가 다수 소속돼 있으며 김다미,김혜준,채지안 등 역량 높은 신인들을 지속 배출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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