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내일부터 일정 돌입
학부모 응원 취소 등 흥행 악영향
강릉아이스하키센터에서는 14일부터 19일까지 동계체전 아이스하키 경기가 예정돼 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4개,중학교 12개,고등학교 6개,대학교 4개팀 등 선수단,감독,코치,학부모 등 1200여 명이 강릉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2번째 확진자가 강릉을 거쳐 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체육회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경기를 제외한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권고와 긴급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마련,숙소에 손 소독제를 배치 등 긴급하게 대책 마련을 하고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3일 추가 상황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대회는 차질없이 준비돼 예정대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귀섭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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