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시·청각적 금연 시설물을 설치해 금연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버스·택시 승강장,상가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에 태양광 LED 안내판 2곳과 로드사인 6곳,금연벨 2곳 등 각종 시설물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상습적인 흡연 발생장소에 대해서는 올해 금연지도원을 확충해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현수막 및 가로등 배너를 이용해 홍보활동과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금연 시설물은 최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비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함에 따라 흡연자에 대한 경각심과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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