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 따른 위기 극복 토론회

양구군 방산면 주민들이 국방개혁에 따른 상권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방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방산의 미래를 생각하는 주민들의 모임은 3일 오후 2시 방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첫 모임과 함께 토론회를 열어 국방개혁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방산의 현실을 짚어보고 미래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방산지역 젊은층의 주민들이 주축이 돼 기존의 관 주도로 진행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탈피,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영수 방산 사랑채펜션 대표의 발제와 주민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 대표는 발제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방산을 살리고 방산면을 가로지르는 수입천과 방산 자기 등의 전통적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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