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서식 육성장 구조물 설치

▲ 동해시가 묵호해역에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우량 해삼종자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 동해시가 묵호해역에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우량 해삼종자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이재용 기자] 동해시가 묵호와 천곡 해역 마을어장을 중심으로 돌기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묵호·천곡 해역을 대상으로 해삼 산란·서식 및 육성장 기능의 구조물 등 해삼 생산단지를 집중 조성한다.

묵호해역에는 지난해 10월부터 해삼 산란·서식을 위한 자연석 시설과 우량 해삼종자를 방류한데 이어 해삼 육성장 기능을 하는 개비온(돌망태) 시설 설치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해삼이 중국에서 인기·고가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동해안에 돌기해삼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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