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화이트 자작나무 트레일런 인제대회가 1일과 2일 이틀간 원대리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열렸다.
▲ 2020년 화이트 자작나무 트레일런 인제대회가 1일과 2일 이틀간 원대리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열렸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설경과 어우어진 이색 겨울 산악 트레일런 대회가 열렸다.2020년 화이트 자작나무 트레일런 인제대회가 OSK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 주최·주관,인제군·군의회·군체육회 후원으로 1일과 2일 이틀간 원대리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경쟁 레이스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12km 코스를 제한시간 3시간 이내에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트레일런은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들,초원지대 등을 달리는 일종의 산악 마라톤으로 미국,유럽,아시아에서 대중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겨울에 펼쳐지는 이색 대회를 통해 인제 자작나무숲 뿐 아니라,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길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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