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오는 8일 개최하려던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을 전격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가을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태봉제가 취소됨에 따라 군민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음력 1월15일 오는 8일 고석정일원에서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으나 이번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급격 확산하고 있어 지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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