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명·한국 4명·무소속2명

고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자로 7명이 등록하면서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다.3일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2일 6명,둘째날인 3일 1명이 등록을 마쳤다.더불어민주당 1명,자유한국당 4명,무소속 2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함명준(60) 당 원내대표 정무특보가,자유한국당은 신준수(64) 도당 정책기획위 부위원장,윤승근(65) 전 군수,조의교(62) ·최태욱(65) 도당 부위원장이,무소속으로 김규식(60) 전 도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신창섭(61) 전 MBC 베를린특파원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예비후보자 등은 선거운동성 명함을 선거구민에게 배부하면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또 예비후보자 등록 후 총 8회에 한해 ‘자동동보통신’을 활용해 다수인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또 전화로 직접 지지호소를 할 수 있고,공약집 판매도 가능하다.선거사무소에 현수막을 설치할 수도 있다.

예비후보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군민의 불안·공포를 감안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뒤로 미루는 등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예비후보자는 “총선 선거구 재조정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유권자들의 불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선거운동은 당분간 차분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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