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봉산 일대 146㏊ 규모
65억원 투입 13만본 식재
자작나무 등 명품숲길 조성
여기에 수목원을 둘러싼 자작나무길,진달래길,무장애숲길 등 명품숲길이 조성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자작나무길은 수목원 외곽을 돌아오는 3.2㎞(1시간),진달래길은 총 6㎞(2시간30분),무장애숲길 1.2㎞(20분)에 달한다.수목원 캐릭터도 정했다.오뚝이,오동이,오똘이,오뚱이 등이다.수목원이 조성된 명봉산과 지명인 동화리의 유래를 토대로 마련됐다.
시는 5월 개장에 앞서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계곡수를 활용한 벽천분수도 조성한다.또 동화임도 총 5.8㎞를 산림휴양형 테마임도로 조성,수목원과 연계한다.숲 코디네이터 4명도 상시 배치한다.이를 통해 보다 상세한 수목원 견학,수목자원을 활용한 학생 자연생태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한다.
박광수 시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2009년 조성계획 확정 후 11년만의 공식 개장”이라며 “식생 안정과 보강,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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