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교통문화지수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에 따르면 원주시가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나타내는 ‘교통문화지수’ 평가(국토교통부)결과 인구 30만 이상 29개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원주시는 운전행태(49.16점) 및 교통안전(21.23점) 항목이 전국 평균(45.59점·15.16점)보다 높고 방향지시등 점등률(94.91%),안전띠 착용률(97.32%),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97.78%)도 전국 상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는 원주시가 지속 추진한 불법주차단속 전담팀 운영,교통안전 협의체 운영,교통안전 교육시행,방향지시등 켜기,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안내홍보 등이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동해시는 인구 30만 미만 49개 지역 중 3위를 차지했으며 태백시는 49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 전국 군단위 지역 80곳 중 홍천군은 3위를 차지한 반면 양양·평창·양구·영월·정선·고성군은 50∼70위권으로 분류됐다.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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