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내 모든 공립초교 대상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이재수 시장 공약인 ‘1인 1예술교육(학교 안 창의예술교육)이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공립 초등학교(최대 110개 학급)에서 확대 운영된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추진하는 춘천형 문화예술교육 특성화사업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예술 경험 확장과 창의적 학습 유도를 위해 시,춘천교육지원청 등이 협력,진행하고 있다.수업 내용도 예술활동을 통해 교과 내용을 학습하는 ‘예술과 자람’,예술단원을 중심으로 연극,인형극,마임,뮤지컬 등 무대극을 만들고 발표하는 ‘예술과 꿈꿈(모든 교과 대상)’ 과정이 추가·신설된다.12월에는 수업 결과를 공유하고 선보이는 ‘예술교육 한마당(가칭)’ 축제도 열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강사를 모집하며 선발 인원은 5월부터 수업을 진행한다.관련 사업설명회는 7일 오후 2시 KT&G상상마당 춘천 퍼포먼스룸에서 열린다.한편 지난 해 2개 학교 12개 학급(성림초교 7개 학급·봄내초교 5개 학급)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교육 만족도 조사(5점 만점)에서 학생 평균 4.74점,교사 평균 4.29점이 나왔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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