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돌봄·보건·재활 통합 지원

▲ 더불어 함께 사는 커뮤니티 케어하우스 중간 성과보고회와 케어안심주택 오픈식이 5일 1호 케어 안심주택인 춘천효자주공8단지아파트 등에서 진행됐다.
▲ 더불어 함께 사는 커뮤니티 케어하우스 중간 성과보고회와 케어안심주택 오픈식이 5일 1호 케어 안심주택인 춘천효자주공8단지아파트 등에서 진행됐다.

주거 약자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주거복지 모델 ‘케어 안심주택’이 5일 춘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영혜)은 이날 효자주공8단지아파트에서 제1호 케어 안심주택을 공개했다.건강관리 등 지역사회의 통합돌봄까지 이뤄질 수 있는 주거모델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생활에 적합하게 디자인,리모델링한 공간이다.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이날 공개된 1호 주택에는 거동이 불편한 62세의 주민이 거주한다.안전 손잡이와 샤워 의자,비디오폰 도어락,야간 센서등 등이 설치됐다.

케어 안심주택은 주거와 돌봄,보건·재활을 통합 지원하는 ‘커뮤니티케어 하우스’의 일환이다.이번 사업은 효자복지관이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안,함께 진행한다.

오는 2022년까지 효자주공 8단지 내 40세대 가구에 맞춤형 리모델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변영혜 효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안정적인 주거 보장은 커뮤니티케어의 첫 걸음인만큼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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