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만원 현금 지급제 도입

영월군이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를 통한 위해 단체 관광 인센티브 지원과 전담 여행사 모집 운영 등의 공격적인 관광 유치 전략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최근 6년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엔 전년 대비 30여만명이나 증가했다.특히 7∼8월 여름철 유료 관광객은 2018년 25만6000여명에서 58만여명으로 2.3배나 급증했다.

이에 군은 관광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행사 등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업체가 계획과 증빙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참여 인원 수 만큼 1인당 1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또 영월관광 모집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 여행사 4개 업체에게는 업체당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이색 체험상품을 운영하거나 시티투어 등 관광 편의 서비스사업을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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