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승 4대 3개 노선 운행
망상·북평·묵호권역 대상

▲ 동해시 공공형 마중버스가 시험운행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 동해시 공공형 마중버스가 시험운행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동해시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시행으로 인한 버스운행 감축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범 운행해 오던 공공형 마중버스를 오는 10일부터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공공형 마중버스는 예비차량 1대를 포함한 총 15인승 버스 4대로 3개 노선을 연중무휴 운행하며 하루 18회 운행으로 1일 평균 600여명의 승객들을 수송한다.

버스는 지난해 7월 시와 운송업체 협약을 체결한 강원여객과 동해상사에서 운행하며 망상권역과 북평권역,묵호(대진)권역 등 3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현재까지 운전기사의 노선 숙지와 버스 이용자들의 편의 및 불편사항을 개선·처리하고자 오는 9일까지 무료 시범운행을 마치고 10일부터 일반 시내버스 요금 기준 1400원(40분 내 1회 환승)으로 본격 운행한다.시 관계자는 “운행에 앞서 사업체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및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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