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공원 일원·행사 다채

제20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가 8일 국토정중앙점과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양구군이 후원하는 달맞이축제는 국토정중앙 행사와 달맞이 행사,민속놀이 경연,상설 및 체험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진행된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는 주민안녕 및 풍년기원 제례로,오전 11시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점에서 열린다.제례를 마친 후 곧바로 달집태우기에 사용될 불씨를 국토정중앙점에서 채화해 정중앙점~도촌리~군민공원~비봉교~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자율방범대원들이 봉송한다.본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축제장인 레포츠공원에서 시작된다.

달맞이 행사로는 새해 소지 쓰기와 달집태우기 등이 마련된고 민속놀이 경연은 읍면대항 경기인 민군 화합 줄넘기와 놋다리놀이 경연,농악 경연,떡메치기 경연 및 시식 등이 열린다.군민노래자랑은 18세 이상의 군민 10명이 참가해 노래실력을 겨루고,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도 예정돼있어 오후 5시부터 10분 동안 경품권도 배부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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