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 외출 자제 분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진자가 강릉을 다녀간 이후 외출자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강릉지역 내 배달,간편식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6일 지역 배달업체 등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방문 소식 이후 배달 건수가 하루 평균 50~100여건 가량 증가했다.이는 사람이 몰리는 장소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배달업 관계자는 “하루 이용 건수가 일정치는 않지만 지난 3~4일 동안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늘어났다”며 ”이번 일로 처음 배달 업체를 이용해보는 손님들도 꽤 있었다“고 말했다.시는 이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으로 배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 활동과 위생점검을 펼칠 계획이다.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 상태,개인 위생관리,마스크 및 위생용품 착용하기,출입문 및 위생 취약 부분 소독하기 등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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