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10일간 공무 국외출장

영월군의회(의장 손경희)가 지난 5일 지역 광산 및 관광 개발을 위해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의 8박 10일간 공무 국외출장을 마무리 했다.

군의회는 이번 출장에서 현재 알몬티대한중석의 상동 텅스텐 광산 개발을 위해 알몬티그룹의 루이스블랙 회장 등 임원진과 포르투갈 코빌량시 부시장과 읍장 등을 만나 알몬티가 개발중인 파나스퀘어광산 시설과 광산박물관 등을 둘러 보며 지역 상생 현황을 확인했다.포르토 와이너리와 현지 투어프로그램 체험에 이어 스페인 레티로공원과 사바티니정원,구엘공원 등을 방문해 군에서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는 봉래산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국가정원 조성,김삿갓면 와이너리 등에 접목 방향을 모색했다.군의회 관계자는 “방문 대상지의 면밀하고 철저한 답사를 위해 소위 패키지여행 방식 대신 자체 계획을 세워 최대한 외유성을 배제하고 정확한 이해를 위해 설명이 필요한 곳에서는 현지 가이드를 고용해 일정을 소화했다”고 말했다.출장 비용은 의원 1인당 3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공무 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20일까지 출장보고서를 작성해 군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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