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면서 3월 예정된 체육 행사들도 직격탄을 맞게 됐다.강원도사격연맹회장기(동해,3월 12∼15일),강원도협회장기 축구대회 겸 소년체전 선발전(정선,3월 14∼15일),제21회 강원도회장기 유도대회(태백,3월 19∼22일) 등은 각 종목단체에서 개최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대회 개최를 취소한 한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을 다 모아놓고 경기를 치르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한귀섭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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