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소리 공연단 12일까지 모집

[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 양구백토로 빚어 구워낸 백자악기를 지역주민들이 연주하는 ‘백자소리’ 악기연주단이 창단된다.

양구군과 양구백자박물관(관장 정두섭)은 양구백자와 백토의 역사와 전통을 홍보하기 위해 양구백토로 만든 백자 악기를 연주하는 ‘백자소리’공연단을 창단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백자박물관은 공연단 창단에 앞서 백자 악기 연주를 배우기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신청서 서식은 양구군 또는 백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작성하면 된다.교육생이 선발되면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총 44회에 걸쳐 백자박물관과 양구백토마을,방산면 복지회관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박현철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