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김소희 8위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2·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동현은 최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9-2020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28초94로 준우승을 차지했다.1위는 1분28초49를 기록한 온드레즈 베른트(체코)다.정동현은 이번 시즌 극동컵에서 우승 2회,준우승 3회를 달성하며 극동컵 시리즈 회전(260점),대회전(316점) 모두 종합 순위 선두에 올랐다.여자부 경기에서는 김소희(24·하이원)가 1분 33초 37로 8위에 올랐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스키 강국인 유럽과 북미 선수들이 대거 나오는 등 16개 나라에서 120명(남자 77명,여자 4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오는 11일부터 나흘간은 경기도 포천 베어스 타운에서 극동컵 경기가 이어진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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