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견발표·18일 투표


도내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되는 정선군체육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정선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과 8일 정선군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나관규(59)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이재식(53) 전 체육회 이사,최상철(64)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선관위는 8일 정선군체육회에서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1번 나관규 후보,기호 2번 이재식 후보,기호 3번 최상철 후보 등으로 결정했다.나 후보는 정선읍 출신으로 정선종합고를 졸업하고 정선읍체육회장,도골프협회 부회장,군체육회 이사와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이 후보는 남면 출신으로 한림성심대를 졸업하고 2차례에 걸쳐 체육회 이사를 역임했으며,현재 정선군 청소년 육성회장으로 활동 중이다.최 후보는 정선읍 출신으로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도지회장,군생활체육회장,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선거인 명부는 32개 종목과 9개 읍면 체육회장 당연직 41명과 추첨으로 결정된 14명 등 모두 55명으로 작성해 열람·이의신청을 거쳐 확정됐다.선거는 17일 오후 2시 군체육회에서 후보자 정견발표에 이어 투표의 경우 18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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