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주민들이 10년간 기금을 모아 주민의 화합을 다지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행복봉사공동체 안흥면분과(분과장 최미향)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등이 월 1만원씩 적립,러브인 안흥기금을 조성하고 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러브인 안흥기금은 매달 정기후원자 65명을 비롯 안흥면노인회,적십자사안흥봉사회,안흥면파프리카작목반,안흥손찐빵협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마을주민들은 기금을 활용,지역 내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김치와 반찬 등을 제공하는 한편 겨울철 난방용품을 전달하며 이웃의 온정을 전해왔다. 박창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