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평창평화포럼
평창군세션서 유산사업 발표
중단기 레거시 프로그램 제시
전문가 스포츠관광방향 모색

▲ 2020평창평화포럼의 평창군세션이 9일 오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한왕기 군수와 각급 기관 단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20평창평화포럼의 평창군세션이 9일 오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한왕기 군수와 각급 기관 단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2020평창평화포럼의 부대행사로 열린 평창군세션이 9일 오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한왕기 군수,장문혁 군의장과 각급 기관 단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올림픽 유산과 스포츠,관광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션에서 천장호 평창군 행정지원국장은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추진상황’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유산사업을 소개하고 평창올림픽 종합특구 2단계사업과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올해부터 추진할 유산조성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과 평창관광 발전방향’ 주제 발표를 통해 올림픽 레거시에 기반한 평창관광 발전방안으로 “평화기원 남북 스포츠 교류 강화,신산업으로서의 스포츠 융합형 창의 도시 표방,일상적 동계스포츠 레거시 프로그램 운영 등 단기 관점의 전략사업과 중 장기적 관점에서 맑고 깨끗한 평창여행의 이미지 강화,평창 클래식 마운틴 파크 조성,글로벌 ODA프로그램 운영,평창역과 진부역 문화공간 이미지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기석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철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실장,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김관수 세계문화오픈 총감독,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토론을 벌이며 올림픽 유산과 연계한 스포츠와 문화관광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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