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허영 예비후보 간담회
“경쟁력 갖고 새롭게 도약해야”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춘천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춘천은 이제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육동한·허영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예비후보들은 현재 춘천이 인근 원주,강릉과 비교해 이렇다 할 성장동력이 없다고 보고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육동한 예비후보는 “소프트파워를 중시하는 시대,한반도 평화를 기대하고 북방이 연결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춘천이 수부도시,강원도 중심도시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허영 예비후보 역시 “원주는 혁신도시·기업도시가 됐고 강릉은 최근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돼 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춘천은 국가가 지정하는 타이틀이 없다”며 “호수를 테마로 한 국가정원도시를 만들어 호수와 캠프페이지를 연결,춘천이 소외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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