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휠체어컬링, 첫 경기 6-4 승리
아이스하키, 경북 선발팀 5-0 제압

▲ 조은건(도 장애인컬링협회)이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인천 선발팀과의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사전경기에서 스톤을 던지고 있다.
▲ 조은건(도 장애인컬링협회)이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인천 선발팀과의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사전경기에서 스톤을 던지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지난 7일부터 사전경기로 진행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단체종목에서 강원도 선수단의 승리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도 휠체어컬링 선수단(도 장애인컬링협회)은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인천 선발팀과의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사전경기에서 접전 끝에 6-4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이상의 기록에 도전한다.

도 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단(강원도청)은 지난 9일 강릉하키센터 보조링크에서 경북 선발팀을 상대로 5-0으로 압승을 거두며 ‘전국최강’의 명성을 다시금 보여줬다.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3연패라는 유례없는 대기록에 도전한다.도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오는 14일까지 시·도별 예선리그와 본선 경기를 치른다.한편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알파인스키(이상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스노보드(횡성 웰리힐리리조트),쇼트트랙(춘천 의암빙상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폐회식을 진행하기로 돼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열지 않기로 했다.대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기간 중 선수단 숙소 및 종목별 경기장에 방역을 실시하고 경기장에 열감지기,체온계 등의 감염 예방 물품을 비치할 계획이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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