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춘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계약을 체결,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10일 농협손해보험과 춘천시민안전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한 시민(외국인 포함)들은 곧바로 혜택을 받게 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일사병과 열사병을 포함한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화재·폭발·붕괴 사고,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농기계 사고,강력 폭력 범죄 등 모두 10가지다.보장금액은 항목별로 최대 1000만원이며 만 12세 이하 아동이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치료비를 보상한다.보상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가능하지만 관련 법률에 따라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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