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 공간이 올해 더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의 대상 기관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이 사업을 통해 도내에는 3개의 작은 미술관이 생겨났다.지난 해 삼척의 오래된 건물 3채를 활용한 ‘정라항 그리고(go) 작은미술관’이 만들어졌고, 2018년에는 태백의 공부방 건물을 쓴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 아트티(ART-TEA)’,옛 덕거초교 건물을 꾸민 ‘봉평콧등 작은미술관’ 등이 새로 탄생했다.올해는 7억 원으로 11곳의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역문화재단과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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