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12일 경기도 의정부 컬링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컬링 여자일반부 4강전에서 경북체육회를 8-4로 물리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12일 경기도 의정부 컬링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컬링 여자일반부 4강전에서 경북체육회를 8-4로 물리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에서 경북체육회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지(스킵),하승연(서드),김혜린(세컨드),김수진(리드),양태이(5th)로 구성된 춘천시청 여자컬링팀(감독 문영태·코치 이승준)은 12일 경기도 의정부 컬링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컬링 여자일반부 4강전에서 경북체육회를 8-4로 물리쳤다.이로써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지난해 경북체육회와의 100회 동계체전 여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패배를 갚아줬다.

춘천시청은 이날 2엔드 2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하지만 춘천시청은 3,4엔드 각각 1점씩 내주며 2-2 동점이 만들어졌다.5엔드 블랭크(두 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한 엔드)로 마무리된 춘천시청은 6엔드 2점을 획득하며 4-2로 달아났다.7엔드 1점을 추가 획득한 춘천시청은 8엔드 2점을 내주며 5-3이 됐다.춘천시청은 9엔드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8-3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앞서 춘천시청은 지난 11일 16강에서 전남선발팀 16-4로 꺾고,8강에서 부산선발팀을 27-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한편 춘천시청은 12일 오후 7시 경기도 의정부 컬링센터에서 경기도청과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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