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사회단체 조명래 환경부장관 사과·사퇴 촉구 집회 성명서 발표
[강원도민일보 이수영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산천어축제 회의론에 화천지역 사회단체가 조 장관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화천군번영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은 12일 군청에서 집회를 열고 ‘산천어축제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인간 중심의 향연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발언을 한 조 장관의 공식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영준 화천군번영회장은 “향후 환경부를 찾아 조 장관의 공식사과를 받을 계획이며,필요에 따라 상경집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집회에는 화천군번영회를 비롯해 화천군농민단체협의회,화천군숙박업연합회,화천군민박협회,화천군의용소방대,화천군여성단체협의회,음식업화천군지부,자율방법화천군연합회,화천군시장조합,화천군청소년육성회,바르게살기운동화천군지부,화천군체육회등 단체가 참가했다.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