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전담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상반기중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지난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개최한 강릉시가 국제영화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법인화와 지원조례 제정에 착수했다.

시는 국제영화제 업무를 전담할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민간 전문가의 독립성과 유연성,자율적 활동을 보장하면서 안정적 국비 확보를 위한 선결조건을 갖출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또 영화제의 지속성·확장성을 담보하고,지역 영상문화산업 진흥 및 시민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관련 내용을 담은 영화제 지원 조례를 상반중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중 이라고 덧붙였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 구성되면 전문성과 탄력적인 영화제 운영 기반이 강화되고,3년 간 법인 운영시 국비 신청 등이 가능해져 예산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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