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미세먼지 저감 123억원 확보

원주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도보건환경연구원이 측정한 원주지역 초미세먼지(PM2.5)는 2016년 35㎍/㎥에서 2017년 32㎍/㎥,2018년 29㎍/㎥,2019년 26.4㎍/㎥ 등으로 줄고 있다.같은 기간 미세먼지(PM10) 농도도 52㎍/㎥,50㎍/㎥,43㎍/㎥,43.9㎍/㎥로 지난해만 소폭 늘었을 뿐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평균 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태다.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평균은 초미세먼지 농도 26㎍/㎥,25㎍/㎥,23㎍/㎥,미세먼지 농도 47㎍/㎥,45㎍/㎥,41㎍/㎥ 등이다.2019년 전국 평균 농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25㎍/㎥,미세먼지 39㎍/㎥ 수준까지 낮추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5개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올해는 본예산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비로 123억원을 확보했다.수소전기차 구입 지원 28억2천500만 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26억8800만 원 등이다. 정태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