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000억원 증가

교육부가 올해 전문대의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900억원을 투입한다.

13일 교육부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했다.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은 전문대의 자율적 혁신기반 구축과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인재 육성으로 위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동안 도내 전문대 7곳을 포함,전국 120개 전문대에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총 사업비는 전년(2907억원) 대비 1000억원 늘어난 3908억원이다.각 대학별로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를 반영한 재원배분 방식과 지난해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지원금을 합산해 지급될 예정이다.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단기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후진학 선도형’ 전문대도 추가로 선정된다.강원·충청권의 전문대 2곳을 포함해 전국에 10곳이 후진학 선도형 전문대로 신규선정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도내 자율개선대학은 강원도립대,한림성심대 2곳,역량강화대학은 강릉영동대,강원관광대,송곡대,송호대 등 4곳이다.세경대는 재정지원대학으로 포함됐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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