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비확보 간담회

김진태 국회의원이 춘천시에 춘천시내버스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4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수 시장과 만나 춘천시 국비확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은 “환승제도를 고치고 있긴 하지만 마을버스를 들여온 것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에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이재수 시장은 시내버스의 이용률을 높이는 등 제도적 보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도 “12%까지 떨어진 시내버스 이용률을 20%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노선 개편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도 이 시장은 “문제점은 고쳐나갈 것”이라고 못박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