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14일 물질을 나갔다가 의식을 잃은 해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동료 1명과 함께 강릉 영진 앞바다로 물질을 나갔다가 한시간여 작업 후에도 A씨가 보이지 않는 것을 안 동료가 행인에게 신고를 요청했다.해경은 구조정과 경비정을 출동시켜 수중수색 끝에 오전 8시 12분쯤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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