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황으로 도내 서비스업 생산이 줄고 소매판매가 감소하는 등 실물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14일 통계청,한국은행 강원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전체 서비스업 생산지수 가운데 지자체 복지 분야 확대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지수가 전년대비 7.2% 오른 125.8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분야별 서비스업 생산이 하락세를 보였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108.9로 전년(112.8) 보다 3.5% 떨어졌고 전문·과학·기술(-2.7%),교육(-1.9%),도소매업(-1.0%)등에서 전년대비 서비스업 생산이 줄었다.소매를 중심으로 소비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지난해 강원 소매판매액지수는 106.1로 전년(106.7) 대비 0.6% 하락했다.지난해 유류세 인하로 주유소 등 만 전년대비 1.1% 소매판매가 증가했고 대형마트(-3.8%)를 중심으로 전문소매점(-1.4%)등은 판매가 위축됐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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