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3·은3·동5 메달 11개 획득
아이스하키팀 13연패 금자탑

▲ 강원도 장애인아이스하키팀(강원도청)이 14일 강릉 아이스하키센터 보조링크에서 열린 서울과 결승전에서 17-0으로 대승을 거두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 강원도 장애인아이스하키팀(강원도청)이 14일 강릉 아이스하키센터 보조링크에서 열린 서울과 결승전에서 17-0으로 대승을 거두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강원도 선수단이 제1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도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춘천,강릉,평창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동메달 5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1만2880점을 기록,경기(2만4024.20),서울(1만8321.60점)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도 장애인아이스하키팀(강원도청)은 14일 강릉 아이스하키센터 보조링크에서 열린 서울과 결승전에서 17-0으로 대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도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13연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최영미(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지적부)에서 1위(1분36초97)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또 최영미는 3년 연속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도 장애인컬링 선수단(도장애인컬링협회)은 같은날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해 우승팀’경기도와 결승전에서 6-7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영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감독,코치,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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