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사육농가 기록·보관 편리
축산업 준수사항 등 정보 수록

횡성군이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시행에 따른 입식·출하기록 등 5대의무 관리대장을 한권의 책자로 자체 제작해 호평을 얻고 있다.

횡성군은 최근 내달 25일 본격 시행되는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검사 의무화’에 따른 농가편의제공을 위해 가축사육시설 통합관리부 2000부를 제작,일선 농가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에는 부숙도검사시 의무기록인 퇴·액비 관리대장을 비롯 입식·출하기록부,가축사육시설 출입기록부,소독실시기록부 등 5종의 기록양식이 일목요연하게 묶였다.기존에는 이들 의무기록대장이 별도의 책자로 관리돼 일선 농가에서 보관,기록하는데 불편이 많았다.

통합기록부는 또 축산업허가자 등의 준수사항,축산업 종사자 보수교육 안내,가축분뇨 개정에 따른 축산농가 의무사항 등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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