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 전개·22일 선거


화천철원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22일 치러질 투표를 앞두고 김현용,이덕재,김영주 등 세 후보가 등록해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선거는 55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빅 매치로,후보들은 투명경영,경영 개선,경제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덕재(67·기호 1) 후보는 “조합원이 주인 되는 조합원을 위한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고,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들과 직원 간 신뢰를 구축하겠다”며 “새로운 동력을 개발해 신협을 발전시키고 수익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용(61·기호 2) 후보는 “조합원의 이익이 지역의 이익이라는 모토 아래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신협을 만들고 경영개선을 통한 재무 구성으로 조합원을 만족시키겠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신협으로 조합원,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영주(54·기호 3) 후보는 “신협의 힘찬 도약을 위해 자산을 증가시키고 책임경영을 이행하겠다”며 “임직원,조합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저금리대출과 신속한 서비스로 조합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천철원신협 이사장 선거는 22일 오전9~오후2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수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