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서울,경기,경북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도내 학생선수 201명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도내 초·중·고 59개교 학생 선수단은 빙상,스키,아이스하키 등 정식 종목 5개와 시범 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에 출전한다.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 등 우리나라의 동계스포츠가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학교스포츠클럽 조직 및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학생 동계스포츠캠프’을 마련해 동계 스포츠를 즐기고,스포츠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꿈꾸는 학생들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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