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강원경제 '#왁자지껄 한마당’ 릴레이 캠페인]
시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전개
구내식당 축소 운영 기관 늘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확대
시는 기관·단체 사무실 꽃 생활화를 위한 꽃 구입하기,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새벽시장,강릉사랑 로컬푸드 매장 등을 이용한 농산물 구매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지역농협에서도 판로가 막힌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하나로마트 내에서 강릉에서 생산되는 꽃인 후리지아,스토크,러런큘러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역 식당가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운영을 축소하는 기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시청이 지난주부터 점심 구내식당 운영을 기존 주 4회에서 3회로 줄인데 이어 강릉경찰서에서도 매월 1회 실시하던 ‘지역식당 이용의 날’을 매주 금요일 시행으로 확대했다.경찰서 직원들은 이와함께 관광도시 강릉의 숨은 맛집을 발굴·공유하는 ‘강릉 맛집 찾기 프로젝트’를 시행,경기 침체 애로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1일 주문진건어물시장 등지에서 장보기 행사가 열리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열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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