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업 현황·추가 발굴안 논의
회의 정례화·중앙부처 설득 주력

원주시가 1조원대에 달하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는 18일 각급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시가 올해 확보할 내년도 국비 목표는 1조2500억원에 달한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국비관련 사업 중 73개(2256억원)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또 관광지 조성,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36건을 추가 발굴해 역점 추진키로 했다.추가될 사업은 간현관광지 탐방로 조성(193억원),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250억원),캠프롱 이전부지내 수영장 및 국궁장 건립(280억원),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300억원),시립미술관 건립(100억원),여성일자리 능력개발센터 조성(80억원) 등이다.

시는 앞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속 개최,부서별로 성과와 과제 등을 논의하고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또 지역구 국회의원 및 해당 중앙부처를 찾아 사업별 당위성을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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