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2020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민지(스킵),하승연(서드),김혜린(세컨드),김수진(리드),양태이(5th)로 구성된 춘천시청 여자컬링팀(감독 문영태·코치 이승준)은 18일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 5차전에서 스위스를 8-3으로 꺾었다.앞서 춘천시청은 라트비아(9-3),헝가리(7-1),덴마크(7-1),스웨덴(10-5)을 차례대로 제압했다.5연승을 달린 춘천시청은 10개 참가국 중 1위에 올랐다.캐나다와 덴마크,일본이 나란히 4승1패로 춘천시청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송현고 시절인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춘천시청은 올해 한국 여자 주니어 컬링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한다.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